작성자 Platform Admin

운동용 자전거라고 하면 흔히 제자리에 고정된 기계와 칼로리를 세는 화면을 떠올립니다. 리얼디자인테크가 개발한 스마트 실내 사이클링 시스템 얼티레이서(Ultiracer)는 바로 그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비전은 최근 아시아·중동 헬스테크 전문 매체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중식 대표는 GITEX Digi Health & Biotech 현장 인터뷰에서 얼티레이서가 어떻게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단련시키는지 설명했습니다 (HealthTechAsia).
얼티레이서는 2020년, 국내 팬데믹의 정점을 막 지난 시점에 출시됐습니다. 2018년 설립된 리얼디자인테크는 "운동은 몸을 더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정신을 더 또렷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분명한 철학에서 출발해, 사용자가 사생활이 보장된 공간에서 균형 감각을 훈련할 수 있는 자전거를 개발했습니다. 언뜻 보면 화면이 달린 일반 헬스장 자전거처럼 보이고, 그 화면에서는 대표 게임 '퍼펙트 레이서(Perfect Racer)'를 비롯한 10가지 인터랙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닮은 점은 거기까지입니다.
얼티레이서의 핵심은 '움직임'입니다. 자전거가 좌우로 기울어지면 화면 속 라이더가 실시간으로 똑같이 반응하지만, 넘어질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라이더는 코어(core) 근육을 사용해 자전거를 곧게 세우고 가상 도로의 중앙을 유지하면서 페달을 밟고 방향을 조절하며, 화면 속 콜라병을 향해 기울이면 순간적으로 가속이 붙는 재미도 있습니다. 무게 150kg의 이 시스템은 심혈관 및 관절 건강은 물론 두뇌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기존 운동기구에서는 보기 드문 특징을 지닙니다.
바로 이 '몸과 뇌의 동시 훈련'이 얼티레이서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단 한 번의 세션으로 집중력, 지구력, 인지력(cognition), 균형 감각, 관절 보호를 함께 길러주기 때문입니다. 이중식 대표는 "게임 속에서 마치 야외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시스템은 라이더의 유연한 움직임을 추적해 화면에 반영하며, 이는 두뇌에 끊임없는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를 형성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균형, 협응력, 인지 기능이 점차 향상됩니다. 무엇보다 이 대표의 말처럼 "향상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단순한 설계 철학을 넘어 과학적으로 점차 입증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얼티레이서는 치매(dementia)나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과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의 보행 능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AI 알고리즘과 내장 센서를 활용해 단 30초간의 라이딩 데이터만으로 파킨슨병을 86~87%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됐는데, 이 연구 결과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NeuroEngineering and Rehabilitation'에 최근 게재됐습니다 (JNER).
이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의 사이클링 균형 제어(balance control)에서 나타나는 생체역학적 적응(biomechanical adaptation)을 규명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안장과 프레임 아래에 두 개의 센서를 설치해 측정한 결과, 파킨슨병 환자들은 상체와 하체에 힘을 보다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건강한 사람과는 다른 균형 유지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결과는 저희가 처음부터 만들고자 했던 목표, 즉 '실질적인 임상적 가치를 제공하는 도구'를 그대로 입증해 줍니다.
저희의 핵심 사명은 단순합니다. 누구도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중식 대표는 "전 세계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며 "신체적으로는 나이가 들더라도, 얼티레이서와 함께라면 정신만큼은 또렷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신념은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으로 이어지는, 시니어 중심의 시장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현재 다양한 의료기관 및 센터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지만, 가장 우선하는 것은 가정 내 보급입니다. 각자의 집에서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대표는 지역별 주거 형태의 차이—아시아는 아파트, 미국은 단독주택 중심—를 언급하면서도, "누구도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만큼은 어디서나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경제적 측면도 있습니다. 더 건강하고 독립적인 시니어가 늘어나면 사회가 부담하는 의료비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매력은 시니어 케어를 훨씬 넘어섭니다. 이중식 대표는 "얼티레이서는 모든 연령대에 적합하다"며 "재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두뇌를 자극하는 기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덕분에 ADHD가 있는 사람이나 집중력을 높이고 싶은 학생에게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국내에서는 도박 중독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사례도 있는데, 이는 예상치 못한 동시에 매우 고무적인 활용 사례입니다.
연구의 동력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및 재활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영국 버밍엄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는 대규모 연구를 위해 얼티레이서를 도입했습니다. 1,500명 이상의 연구진과 학생,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이 대학은 얼티레이서가 두뇌 건강, 재활, 그리고 운동 능력 최적화(performance optimization)를 어떻게 돕는지 더 깊이 규명해 나갈 예정입니다.
관심을 보이는 것은 소비자와 의료진만이 아닙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국내 대표 IT 기업 카카오가 이미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4년에는 메타(Meta) 본사에서 얼티레이서가 소개되며 국제적 위상을 한층 다졌습니다. 이중식 대표는 "사무직 종사자들은 이미 컴퓨터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다"며 "얼티레이서에서 단 30초만 보내도 분명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위상은 2020년 라스베이거스에서 받은 CES 2020 최우수 신규 사이클링 기술상(Best New Cycling Technology Award)과 트라이애슬리트(Triathlete)의 최우수 콘셉트 디자인상(Best Concept Design Award) 등 굵직한 수상 이력으로 뒷받침됩니다.
저희는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이중식 대표는 최근 아마존(Amazon)을 비롯한 기업 및 헬스케어 기업과 제휴해 얼티레이서 사용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반 디지털 화폐를 직접 고안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혁신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여전히 '단순함'에 있습니다. 이 대표는 "자전거를 타 본 경험이 전혀 없어도 누구나 얼티레이서를 시작할 수 있다"며 "그것이 바로 이렇게 설계한 가장 큰 이유이며, 진정으로 보편적인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성은 모든 세부 요소에 녹아 있습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와 '아웃런(Outrun)' 같은 고전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은 물론, 유튜브 영상을 배경으로 스트리밍하는 개인화 기능까지—거실에서 제주도를 달리는 풍경을 즐기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라이더는 자신의 자전거를 연결해 4,000달러의 일회성 구매 비용을 낮출 수도 있고, 거실에 있는 65인치 LG TV를 포함해 이미 보유한 어떤 화면과도 연동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2030년 또는 그 이전의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약간의 흔들림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티레이서 라이더라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듯,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집중하는 것—그것이야말로 저희가 처음부터 가장 잘해 온 일입니다.
광주, 미래산업 거점으로…1,605억 원 투자유치 광주광역시가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11개사와 총 1,6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미래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졌습니다.
\리얼디자인테크는 '글로벌 넘버원 뉴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고령화 사회가 직면한 과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를 통해 소개되었듯이, 당사의 뉴로헬스케어 기구 얼티레이서(Ultiracer)는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 2018년 2월 설립된 리얼디자인테크는 창업 이후 꾸준히 기술 개발을 이어왔습니다.
리얼디자인테크가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상상이비즈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의 임팩트펀드와 상상이비즈의 스포츠펀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입니다. 리얼디자인테크가 개발한 얼티레이서(Ultiracer)는 자전거를 고정·장착해 실내에서도 실제 라이딩의 감각을 그대로 구현하는…